일본 야구장 맥주걸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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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이 일본 야구장 처음가면
가장 인상깊은 (?) 문화로 맥주걸을 꼽는데
일본 메이저 맥주 브랜드 다 있고
(기린, 아사히, 산토리, 삿포로)
가격은 생맥주 500cc 한잔에
도쿄돔 8천원
지방 야구장 7천원
이익 배분은
야구장 마다 다르고
또 맥주걸 인기에 따라 다름
지바 롯데의 경우는 시급 만원에
성과급 = 맥주 1잔에 700원
도쿄돔 요미우리의 경우 시급 3만원에
맥주 판매량에 따라 성과급을 따로받고
이쁜 맥주걸의 경우 시급이 8만원 + 성과급
맥주 가격과 별도로
맥주걸에게 팁을 따로 주는 손님도 있다고 함
(8천원 맥주 사먹고 거스름돈 2천원 안 받는)
맥주걸 외모와 영업력에 따라
맥주 판매량은 넘사벽인데
인기 맥주걸의 경우 기본급 없이
맥주 판매수익을
회사와 맥주걸이 50 : 50으로 나눠갖는 경우도 있음
야구장에 이런 맥주걸만
160명이 투입되고
맥주통 무게는 18kg
야구장에서 맥주걸을 통한 맥주 총 매출액은
하루 1억 4천만원
손님에게 맥주를 따라줄때는
반드시 무릎을 꿇고
손님과 눈높이를 맞춘 상태에서
응대하는게 원칙
이걸 모르는 대만, 미국, 한국 관광객들은
처음에 깜놀
이쁜 알바생은 단골이 많고
단골의 경우 특정 맥주걸이 지나갈때만 맥주를 주문
인터넷으로 야구팬끼리
이쁜 알바생 정보를 서로 교환하기도 하고
인기 맥주걸은인터넷 팬 카페도 있음
이쁜 맥주걸은 남자들한테 쪽지도 많이 받고
대쉬도 엄청 받는다고 함
야구 좋아하는 여고생, 여대생들이 많이하고
연예인 준비생들도 하는 경우 있음
술 안 마시는 사람들을 위해
콜라도 팜 (코카콜라, 펩시)
인증사진을 요청하는
한국인 미국인 관광객 상대로도
셀카사진도 잘 찍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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