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이건희 득점' U-19 대표팀, 덴마크에 2-4 역전패...유럽 국제친선대회 마무리
올킬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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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2025년 아시안컵과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기량 점검에 나선 19세 이하(U-19) 남자 축구대표팀이 유럽팀들과의 실전 경험을 쌓았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은 18일 스페인 마르베야에서 열린 4개국 국제친선대회에서 덴마크에 2-4로 역전패했다.
이날 한국은 전반 13분 하정우가 선제골을, 후반 32분에는 이건희가 골을 터뜨리면서 2-1로 앞서갔으나 덴마크에 4골을 허용하면서 승리를 내줬다. 이번 대회는 한국과 미국, 프랑스, 덴마크가 참가했다.
당초 한국은 지난 15일 프랑스와 첫 경기가 예정됐으나 프랑스축구협회가 A매치 기간 선수 보호 차원에서 2경기만 출전시켜달라는 소속팀의 요청을 수용해 경기가 취소됐다.
이에 한국은 17일 미국과 첫 경기를 치러 0-3으로 패한 뒤 이날 덴마크와 마지막 경기에서도 수비 난조를 극복하지 못하고 연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한편 U-19 대표팀은 내년에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과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한다. 아시안컵 본선은 내년 2월 중국에서 열리며, 한국은 일본, 시리아, 태국과 한 조에 속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KFA)<저작권자 Copyright ⓒ MHNsports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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