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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6년 만이다' U-12 유소년 국가대표 선수단, 21일 日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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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야구 국가대표 선수단이 일본 마쓰야마와 이마바리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아시아유소년야구대회(12세 이하) 참가를 위해 출국한다.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OSEN=홍지수 기자] 유소년 야구 국가대표 선수단이 일본 마쓰야마와 이마바리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아시아유소년야구대회(12세 이하) 참가를 위해 출국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마쓰야마와 이마바리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아시아유소년야구대회(12세 이하)에 참가하기 오는 21일 오후 1시 5분 제주항공 7C 1703편을 통해 출국한다”고 알렸다.

김성훈 감독(가동초)이 이끄는 U-12 유소년 야구 국가대표 선수단은 지난 15일부터 구의야구장을 메인으로 국내강화훈련을 소화하며 훈련기간 각 포지션에 대한 적응과 작전수행 능력 등을 점검하고, 언북중, 자양중, 휘문중, 덕수중 등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최대한 끌어올리는데 주력했다.

이번 대회는 총 8개국이 출전하여 A조, B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메인 구장인 마쓰야마(Botchan Stadium)에서는 A조 일본, 중국, 필리핀, 인도가 경쟁하고, 한국이 포함된 B조는 보조구장이 위치한 이마바리(Imabari Municipal Baseball Stadium)에서 대만, 홍콩, 태국과 예선 라운드를 치른다.

각조 예선 라운드 상위 2개 팀이 슈퍼 라운드에 진출하여 예선 라운드 상대 전적(1경기)과 슈퍼 라운드 성적(2경기)을 합산한 종합 성적으로 메달 결정전을 펼치게 된다.

한편, 한국은 2018년 개최되었던 제10회 아시아유소년야구대회(12세 이하)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동 대회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6년 만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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